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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준] KBS1 '미워도 사랑해', 결국 송옥숙 성년후견인 되나 '위기'
작성자 : 관리자2018-02-23 10:34


이병준이 뻔뻔한 악행을 계속하며 송옥숙의 성년후견인이 되려 안달했다.


2월 22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72회 (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에서 정근섭(이병준 분)은 김행자(송옥숙 분)의 성년 후견인 지정 절차를 앞당겼다.


홍석표(이성열 분)는 길은조(표예진 분)와 함께 흑성동 옛집에서 공증된 김행자의 유언장 관련 서류를 들고 나오다가 정근섭이 보낸 남자에게 미행당하고 있음을 느꼈다. 홍석표는 남자를 먼저 보냈지만 남자가 돌아와 길은조가 안고 있던 서류를 빼앗았고, 홍석표는 추격전 끝에 서류를 지켰다.


길은조는 홍석표가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고 “불이야”라고 외쳐 사람들을 불러냈고 남자가 도망쳤다. 서류 봉투 안에는 김행자의 공증된 유언장과 재단 관련 서류, 길은조 길명조(고병완 분)에게 보내는 편지가 들어 있었다. 홍석표는 그 서류들로 변부식(이동하 분)의 김행자 법적 대리인 자격을 박탈할 방법을 알아보기로 했다.


길은조는 귀가해 정근섭에게 “잘 돌아왔다. 다시는 미행 붙이지 마라”고 일침 했고, 김행자는 “우리 숨바꼭질 하자. 찾을 게 있다. 내 방에 반짝반짝 별이 있다”고 말해 정근섭이 설치해 둔 몰래카메라를 찾았다. 길은조는 몰래카메라 증거 사진을 찍었고 길은정(전미선 분)은 “다시 이런 짓하면 가만 안 두겠다”고 큰소리쳤다.


김행자는 조각조각 기억들이 돌아와 과거 인감도장을 잃어버렸던 일을 떠올렸다. 김행자는 인감도장부터 새로 만들었고, 앞서 정근섭이 떼어둔 인감증명을 없앨 작정했다. 하지만 이 때 정근섭이 다음 주로 예정돼 있던 성년후견인 지정 법원 조사관을 미리 부르며 반격을 시작했다.


조사관에 앞서 변부식이 도착했고, 정근섭은 “곧 법원 조사관이 올 거다. 행자씨 위해서 성년후견인 지정 절차를 앞당겼다. 빨리 정해져야 행자씨도 마음 놓고 지낼 것 아니냐”고 뻔뻔하게 말했다. 김행자는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그대로 정근섭이 김행자의 성년 후견인이 될 것인지 긴장감을 더했다.



[뉴스엔 - 유경상 기자(yooks@newsen.com)]
<사진 출처> KBS1 '미워도 사랑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