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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KBS2 '황금빛 내 인생'이 남긴 것, 정소영이 밝힌 비하인드 "매번 추위와의 전쟁"
작성자 : 관리자2018-03-15 10:54

'황금빛 내 인생'의 출연 배우들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에서는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각자의 개성으로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던 배우들의 속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정소영은 겨울 촬영이 길었던 만큼 매번 추위와의 전쟁을 벌여야 했다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소영은 "사실 너무 추웠다. 영하 17도에서 촬영을 하면 물이 바로 얼어버린다. 우산 씬을 찍는데 갑자기 우산이 너무 무겁길래 봤더니 우산 위 물이 얼어서 점점 무거워진 거였다"고 말했다.


정소영은 '황금빛 내 인생'에서 최귀화와 중년 커플로 등장해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또 "애정씬을 주로 정소영이 리드했다"고 말한 최귀화에 대해 정소영은 "NG가 나면 집에 늦게 들어가게 되지 않나. 우리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호진의 약점을 잡아 무릎을 꿇리고 뺨을 때리는 등 최고의 갑질로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던 배우 김병기는 "나도 괴로웠다. 사실 딸 바꿔치기 하는 것이 더 큰 죄인데 욕은 내가 더 많이 들었다"며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극 중 나영희와 사소한 마찰을 빚기도 했던 서경화 배우는 "사실 실제로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건 나영희 선배다. 아무래도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기도 하고 나를 아껴주는 마음이 나한테도 느껴진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