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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정소영이 비혼 커플을 선언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39회 (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에서 강현기(심지호 분) 윤정빈(정소영 분)은 결혼하지 않고 연애만 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기는 부친 강제혁(김일우 분)에게 “전 좀 다르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했고, 윤정빈을 만났다. 강현기는 윤정빈의 집 앞까지 찾아갔고, 윤정빈과 키스할 것처럼 애정행각을 벌였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윤정빈 부모가 목격했다.
윤정빈 부친 윤상민(박지일 분)과 모친 하영옥(남기애 분)은 강현기가 강세나(홍수아 분)의 오빠라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를 반대하는 상황. 윤정빈은 그런 두 사람에게 “재벌 아들이란 말에 겁먹고 도망쳤는데 걔 결혼했다는 말에 후회했다. 이번에는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윤정빈은 “저도 그 집안에 시집갈 마음은 없다. 사귄다고 다 결혼하는 건 아니잖아”라고 말해 부모 윤상민 하영옥을 더 경악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강현기 역시 윤정한(강은탁 분) 한가영(이영아 분)에게 윤정빈과 비혼 선언해 걱정을 샀다.
[뉴스엔 - 유경상 기자(yooks@newsen.com)]
<사진 출처> KBS2 '끝까지 사랑' 캡처